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개발팀 심중원 사원과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권회수 학생의
캠퍼스 미팅~~
서강대학교 정문에서 만난 두 남자.
벌써부터 다소 딱딱하죠? 남자 둘이서 캠퍼스에서 무슨 말을 할까요? ㅎㅎ
만약 여러분이라면... ㅎㅎㅎ
다소 긴장한 후배 권회수 학생이 먼저 “안녕하세요” 라며 인사를 건네자
“뭘 그리 깍듯하게 인사하냐”며 심중원 사원이 후배의 긴장을 풀어주는 세심한 배려^^
2012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걱정스런 마음뿐인 후배에게 선후배 관계가 아닌
친한 형으로서 조언을 해주고 싶다는 그~~
두 시간 남짓 교정을 걸으며 나눈 대화 속에서 후배는 자신감을, 선배는
2년여의 회사 생활에 대한 성찰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서강대학교 선후배의 캠퍼스 만남 우리 다함께 보실까요^^
권회수 학생 : 선배님! 안녕하세요. 저는 06학번 권회수라고 합니다.
정말 뵙고 싶었습니다!
심중원 사원 : 반가워요. 나는 03학번 심중원이라고 해요. 같은 과후배라고 해서
누군지 궁금했는데, 그러고 보니 낯이 익은 것 같네요 ㅎㅎ
저도 이제 입사 2년차로, 신입사원 타이틀을 뗀 지 얼마 안 됐거든요.
그래서 누구보다 회수 씨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뭐든지 물어봐요. ㅎㅎ
선배로서 여유로움을 보이는 센스^^
권회수 학생 : 네! 사실 입사 전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선배님을 뵈니 갑자기 힘이 불끈
솟네요^^ 가장 먼저 현직에서 일을 하는 데 있어 화학공학 전공자의 장점은 뭔가요?
사실 입사 전에 다른 분야를 공부하는 게 좋은지, 아니면 화학공학 쪽을 심도 있게
공부하는 게 나은지 헷갈려요. ㅜㅜ
심중원 사원 : 화학공학과의 장점은 아주 많아요. 특히 OLED는 재료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업무 전반에서 화학공학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입사 전에 다른 학과 공부를 하며 시야를 넓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권회수 학생 : 명심할게요. 직장생활 중 언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입사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시는지 궁금해요. 사실 학교 동기들이나 관련 학과 학생들 중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
입사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거든요. ㅎㅎㅎ
심중원 사원 :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느낄 때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내가 직접 연구하는 기술이나 제품이 판매되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또 세계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면 묘한 자부심과 짜릿함이 들어요.
전 스스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서 ‘꿈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해요!
어떤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할 때는 누구든지 세계 최고가 되기를 바라는 꿈이 있잖아요.
이 꿈이 실제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서 이뤄지고 있어요^^
하하. 너무 추상적인가? 그만큼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충만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권회수 학생 : 그렇구나. 그 자부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서 저도 꼭 느껴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다소 내성적인 성격이어서요. ㅠㅠ 아무래도 신입사원은 활발한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가 돼야 한다는 걱정이 입사 전부터 생기네요.
심중원 사원 : 물론 신입사원다운 발랄함과 패기를 갖추면 더욱 좋겠지만, 무엇보다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선배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고, 원활한 회사 생활을 할 수 있거든요.
한 가지 비결을 귀띔해주자면 재미있는 이야기나 성대모사 같은 자신만의 필살기(?)
하나 정도는 키우는 게 좋은 방법이에요 ㅎㅎㅎ
오히려 회수 씨처럼 얌전한 후배가 가끔씩 툭 던지는 유머에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해집니다.
권회수 학생 : 저도 미리 성대모사나 재미있는 이야기 좀 수집(?)해놔야겠네요.
선배님이 생각하는 “입사 전 이것만은 꼭 해봐라!” 하는 게 있다면요?
심중원 사원 : 배낭여행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네요.
여행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낯선 문화에 적응해야 하잖아요. 이 점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많은 도움이되거든요.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기고,
여유로움도 찾을수 있으니까.
권회수 학생 : 여행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는데 꼭 다녀와야겠네요.
오늘 주신 알짜배기 정보들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첫 월급 받으면 꼭 맛있는 밥 살게요.
심중원 사원 : 그래, 기대하고 있을게요. 연락처 알고 있으니 잠수 타면 알죠?(웃음)
-------------------------------------------------사보 'On' 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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